까치회(카프치료공동체 회복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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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이 알코올의존의 고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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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감나무집 개소 20주년 기념 중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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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독 회복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

    2026-03-04
  • 은평구 첫 A.A. 모임 탄생! 회복의 울림을 나누다

    2026-03-04
  • 카프감나무집 앞에서 까치회의 첫 발걸음을 내딨다.

    2026-03-01
  • 중독과 12단계, 회복의 길을 배우다

    2026-02-27
  • 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며, 새로운 수련의 길을 응원합니다

    2026-02-27
  • 회복을 지지하는 30개의 자리,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2026-02-26
  • 카프감나무집 하계 발자취

    2025-09-11
  • 카프감나무집 4월의 발자취

    2025-05-12
  • 제10화 - 치유농업프로그램 part.2

    2020-09-01
  • 제10화 - 치유농업프로그램 part.2

    2020-09-01
  • 제9화 - 생일파티

    2020-09-01
  • 제8화 - 치유농업프로그램

    2020-07-27
  • 2025년 하반기 소식지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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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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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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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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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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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

오늘, 그것은 나의 선택이다

김ㅇㅇ: 오늘은 현재에 책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과거의 일은 잊고 오늘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가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과거의 행동이 잘못됐다면 지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올바른 선택을 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위대한 힘이 함께할 거고, 미래 또한 달라질 거라고 믿습니다.   김ㅇㅇ: 제가 지금 감나무집에 있는 것도 결국 과거의 선택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이전에 다른 곳에 있다가 지금 이곳에서 성공을 위해 살아가고 있고, 그전에 알코올을 선택해 과다 섭취하면서 중독자가 되었지만, 그 결과 치료를 받고 회복의 길을 걷기 위해 감나무집에 오게 됐죠. 다시는 그런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지 않을 거예요.   김ㅇㅇ: 현재 제 모습은 과거의 잘못된 선택과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이나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렇게 변화하려는 자세가 지금의 저를 조금씩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ㅇㅇ: 병원에 입원할 때는 제 의지와 상관없었지만, 병원 생활 중에 감나무집을 알게 되어 결국 제가 선택해서 이곳에 오게 됐어요. 어머니를 설득해서 오게 된 만큼 분명 제 선택이었죠. 감나무집에서 생활하며 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하고 있고, AA 역시 제가 선택해서 다니고 있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 회복을 향해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ㅇㅇ: 제 자아에 근거한 결정들이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게 하고 왜곡된 감정이나 선입견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두려워하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을 많이 했었죠. 최근에는 그런 고집을 내려놓고 다른 분들이 생활하는 방식을 따라가 보려고 해요. 예를 들어 빨래를 미루던 습관이 공동체 생활에 좋지 않다는 조언을 듣고, 이제는 제 판단만 고집하지 않고 함께 동참하는 쪽으로 바꿔가려고 합니다.   김ㅇㅇ: 오늘 주제에서 가장 꽂힌 말은 \'선택\'이었어요.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려면 비우고 내려놓으라고 배우는데, 한편으로는 그게 정말 내 선택인지 나 자신까지 다 버려야 하는 건지 혼동이 올 때가 있어요. 팀과 관계없는 행동을 할 때면 이 길이 맞나 고민도 되지만, 결국 올바른 길로 가라는 뜻으로 느껴져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직은 어렵지만 더 노력해 볼게요.   양ㅇㅇ: 술을 마시는 것도 결국 제 선택이었더라고요. 그런데 술을 마시면서도 부모님이나 처지를 원망만 했던 것 같아요.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게 처음엔 온전한 제 의지는 아니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제 문제를 알게 됐고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ㅇㅇ: 하루를 살면서 사소한 메뉴 선택부터 중요한 결정까지 참 많은 선택을 하잖아요. 그런데 선택을 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다만 어떤 선택을 했든 그 결과에는 제가 최선을 다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늘 옳은 선택만 할 수 없으니,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ㅇㅇ: \'선택\'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에겐 참 어렵게 느껴져요. 지금 제 삶이 정말 제 선택으로 만들어진 건지, 진짜 제 자아로 선택해 본 적이 있는지 되묻게 되거든요. 돌아보면 스스로 선택했다기보다 남에게 휩쓸려 살아온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위대한 힘이 저에게 작용해서 스스로 선택한다는 감각을 조금씩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앞으로는 떠밀리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임ㅇㅇ: 우리는 여기까지 오면서 좋은 선택도, 나쁜 선택도 하며 살았는데 결국 지금 여기 오게 된 건 제 선택이 잘못된 결과였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겠죠. 혼자 힘으로 안 된다면 신에게 의탁하고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무엇이 옳은지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계속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ㅇㅇ: 오늘은 깨닫고 받아들임으로써 미래를 향해 다가가겠다고 짧게 나누고 싶습니다.   채ㅇㅇ: 오늘 글을 읽으며 선택과 행동을 함께 생각하게 됐어요. 과거에는 제 선택과 행동이 대부분 잘못됐었지만, 현재는 감나무집에서 교육받고 취업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지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시기라고 느껴요. 아침마다 일과를 정하며 그 선택에 따라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도, 무너질 수도 있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마음에서 내려놓는 선택을 하면 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것이 결국 제 단주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허ㅇㅇ: 오늘 주제인 \"그것은 나의 선택이다\"를 생각하며 상담 때 나눈 이야기들이 떠올랐어요. 제가 바쁘게 움직이면서 기분이 좋은 건 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힘들어 보이는 건 그 사람의 몫일 수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됐죠. 누군가를 안쓰럽게 여기거나 제가 해결하려고 드는 감정도 결국 제 삶을 힘들게 만드는 일이고, 그 또한 본인의 선택이기에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택이 잘못됐을 때는 위대한 힘이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고, 그 과정에서 힘듦과 즐거움을 동시에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황ㅇㅇ: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기준이 참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명예퇴직이나 투자에 대해 후회하게 되는데, 그런 후회가 술을 부르는 요인이 되기도 했죠. 선택에 대한 미련 때문에 계속 괴로워하며 살았는데, 이제 그런 것들은 이미 지나간 것이니 후회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다른 방식으로 변화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